[뉴있저] 이태원 참사 첫 청문회...현장 대응에 질타 이어졌지만 / YTN

2023-01-04 1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 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정가 브리핑'에서 김준일 뉴스톱 수석 에디터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1차 청문회를 중심으로 살펴보죠. 주요 증인들에게 의원들의 질타가 계속 이어졌는데 새롭게 드러나거나 새롭게 문제 제기한 내용들이 있었습니까?

[김준일]
새롭게 문제 제기됐다라기보다는 이견들이 여전히 존재하는구나,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최초에 경찰에 사실이 인지된, 참사 사실이 인지된 게 언제냐를 놓고 서울청 112상황실장하고 소방청에 있는 서울소방방재센터장이 나와서 각각 증언을 했는데 소방 쪽에서는 12시 18분에 경찰에 알렸다. 그리고 서울청에서는 우리는 12시가 아니고 10시 18분에 알렸다. 그리고 경찰 쪽에서는 우리는 10시 59분에 보고받았다, 이런 식으로 시차가 40분이나 나는 거예요. 사실은 이런 부분들은 전에도 논란이 있었는데 이게 지금 아직까지도 수사가 돼서 명백하게 밝혀지지가 않고 현재까지 청문회장까지 나와서 서로 책임 떠넘기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 자체가 조금 보면서 약간 개인적으로 갑갑했다.


10시 18분 그리고 10시 59분. 이 시점은 이전에 언급됐었던 시점과는 좀 달라진 내용입니까? 아니면 거의 비슷한 사실입니까?

[김준일]
비슷한 내용이죠. 비슷한 내용인데 제가 말씀드린 건 뭐냐 하면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서 이런 파편적 사실들이 있었잖아요. 그러면 사실은 그동안 특수본에서 수사한 것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누구 말이 맞는지를 어제 잠정적으로 브리핑을 했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좀 나왔어야 되는 것 하나, 그리고 여기에서도 조금 명쾌하게 밝혀져야 하는데 청문회장에서도 서로의 주장만 있고 누가 정말로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그 부분을 조금 보신 국민들도 조금 갑갑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여당 의원들 야당 의원들이 부실 대응에 대해서 질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 공격 포인트가 달랐죠. 실제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녹취를 들어보겠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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